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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여전히 쏘핫~"…선미·예은, 도산공원 런웨이

 

 

여기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섭다는, 공포의 '청청' 패션이 나타났습니다. 웬만한 패셔니스타도 소화하기 힘들다는 그 패션입니다.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 공식도 때로는 청청 앞에서 무색해집니다. 어마무시한 청청, 도대체 누가 입은걸까요?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스캐(스타캐스트) 퀴즈.

 

여기서 잠깐, 첫 번째 힌트 나갑니다.

 

"누구냐, 넌?"

 

참으로 교묘하게, 얼굴이 가려졌네요. 누군지 감이 오나요? 일단 여자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긴 다리와 늘씬한 허벅지를 주목하면 어떨까요. 한가닥으로 묶은 긴 생머리도 그녀를 상징하는 포인트 입니다.

 

아직 모르겠다면, 다음 힌트.

 

 

"스타킹이 모자라~"

 

24시간, 아니 스타킹이 모자라네요. 쭉 뻗은 다리 길이 때문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몸매가 다했습니다. '패완얼'이 아니라 '패완몸'인가 봅니다. 청청까지 커버합니다. 어쨌든, 이날의 주인공 누군지 아시겠죠?

 

바로 '보름달' 선미였습니다.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 보름달이 떴습니다. 어마어마한 청청패션에 눈길이, 무시무시한 몸매에 또 한 번 눈길이 갔습니다. 옆에는 낯익은 얼굴도 보입니다.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과 함께 였습니다. (예은은 정말 예뻐졌네요.)

 

24시간이 바쁜 그녀들. 왜 모인걸까요?

 

 

선미와 예은이 두 손을 꼭 잡고 나타났습니다. 카페 테라스에 자리를 잡더군요. 자매처럼 친근한 모습입니다. 각자 개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원걸'의 우정만큼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예은은 선미를 친동생처럼 챙기더군요. 선미는 예은 바라기였죠.

 

"다리, 어디가 끝이니?"

 

선미와 예은은 느긋한 여유를 즐겼습니다. 온화한 날씨도 한 몫했죠. 테라스에 앉아 수다를 떨었는데요. 갑자기 선미가 품에서 뭔가를 꺼냅니다. '보름달' CD겠죠? 정성스레 글을 써서 사인CD를 건넸습니다.

 

 

예은은 기특한듯 선미를 바라봐습니다. 메시지를 바로 읽어보더군요. CD도 구경했습니다. 앨범 속 자켓 사진을 보며 선미의 색다른 모습에 놀란 눈치였습니다. 선미를 향해 찡긋~ 미소를 짓더군요. 

 

"우리 선미 다 컸네~" (예은)

 

"우리 선미, 너무 섹시한데~"

 

 

잠깐만요, 예은 이야기 좀 하고 갈게요. 예은 실물 미녀였습니다. 화면보다 실물이 더 예쁘더군요.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미모였습니다. 숙녀 분위기가 완연했는데요. 선미가 발랄한 여동생이라면, 예은은 여성스러운 언니였습니다. 

 

그런 예은이 가장 예뻐보이는 순간은, 동생의 노래에 귀를 기울일 때 였습니다. 선미의 휴대폰에서 노래가 나오자 예은은 귀를 쫑긋 기울이더군요. 휴대폰 스피커에 귀를 가까이 대고 노래를 감상했습니다.

 

"그래, 난 '보름달' 좋아"

 

"24~시간, 계속 듣고 싶어"

 

 

그 사이 주문한 쿠키가 나왔습니다. 물론 쿠키도 위 아래가 있더군요. 예은에게 먼저 쿠기를 건넵니다. 그리곤 자신도 야무지게 한 입 쏙~. 그렇게 하정우 못지 않은 '쿠키먹방'을 선보이더군요.

 

"언니, 쿠키는 말이야…."

 

"先~크림"

 

"後~빵"

 

 

선미와 예은의 짧은 티타임이 끝났습니다. 예은은 선미의 CD를 보물처럼 챙기더군요. 선미는 남은 쿠키를 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늦은 오후를 제대로 만끽했습니다. 도산대로를 걸으며 여유를 부렸죠.

 

 

두 사람은 도산대로를 런웨이로 만드는 재주를 부렸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비주얼이 남달랐습니다. 특히 선미의 각선미는, 별에서 온 다리입니다. 시쳇말로 몸매가 '후덜덜'합니다. 걷기만 해도 화보란 말은 이럴 때 쓰는 거겠죠.

 

 

선미와 예은의 극과 극 패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선미는 마이크로 청핫팬츠에 청재킷을 매치했습니다. 여기에 블랙 부츠로 포인트를 줬죠. 굽이 없는 부츠를 신었지만 각선미는 완벽했습니다.

 

예은은 정반대였습니다. 시크했습니다. 일단 올블랙룩입니다. 여기에 가죽 패치로 포인트를 준 롱재킷을 입었습니다. 신발은 굽없는 단화를 신었습니다. 긴 머리를 내린 모습에서 여성미도 엿보였습니다. 

 

"여전히 '쏘핫' 하죠?"

 

 

벌써 7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원더걸스'로 데뷔할 당시, 10대 소녀였는데요. 이제는 어엿한 숙녀가 됐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참 훈훈했습니다. 이래서 팬들이 '원더걸스', '원더걸스' 하나봅니다.

 

현재 선미는 솔로로 활동중입니다. 신곡 '보름달'로 2연타를 쳤습니다. 반응은 뜨겁습니다. 발표 직후 주요 음원 차트를 올킬했고요. 발매 8일차를 넘어선 지금도, 아직도 상위권에 랭크돼 있습니다. 선미의 클라스가 다른 섹시미가 통한거죠.

 

예은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곡 공부에 열심입니다. 프로듀싱 능력도 키우고 있다네요. 실제로 선미의 새 앨범에 실린 '그게 너라면'은 예은의 자작곡입니다. 그리고 연기자로도 변신했죠?  드라마 '빠스켓볼'에 출연했고, 현재 뮤지컬 '삼총사'의 여주인공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두 사람. 앞으로도 그 우정, 변하면 앙대요~!

 

글=김수지기자 (Dispatch)

사진=송효진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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