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박시연이 타투와 뒤태, 2가지 파격을 선보였다.
박시연은 최근 진행한 패션지 '코스폴리탄' 화보에서 시원하게 뒤태를 공개했다. 등은 물론 허리까지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어 U라인을 뽐낸 것. 레드카펫 못지 않은 과감함과 화려함이 인상적이었다.
더불어 눈길을 끈 것은 온몸에 새긴 타투. 어깨에는 장미 무늬를, 팔 안쪽에는 입술 마크 문신을 새겼다. 그 옆에는 레터링과 링 타투가 있었다. 다양한 무늬의 타투는 목걸이, 뱅글 등 액세서리와 어울려 조화를 이뤘다.
화려한 스타일에 맞게 패션 아이템도 파격적이었다. 해골 모양의 롱 네크리스를 등라인에 찼고, 화려한 스타일의 블랙 뱅글을 여러개 착용했다. 볼드한 디자인의 메탈 뱅글도 스타일리시했다.
메이크업 및 헤어도 눈에 띄었다. 박시연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단발 머리에 팜므파탈 느낌의 메이크업을 했다. 눈과 입술, 모두를 강조해 강해보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포즈는 뒤태와 타투, 2가지를 모두를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다음 한 쪽 팔은 허리에, 한 쪽 팔은 엉덩이에 걸쳤다. 덕분에 늘씬한 몸매와 패션 소품들이 강조됐다. 1석 2조였다.
이번 화보는 박시연 친 동생인 박민주 디자이너 액세서리 브랜드 홍보차 이뤄졌다. 박시연은 직접 스타일링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보 콘셉트 뿐 아니라 스타일링에 신경을 기울였다는 전언이다.
화보 관계자는 "매년 액세서리 화보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처럼 스타일리시하고 멋진 화보는 처음인 것 같다"며 "박시연을 비롯한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