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해병대가 복무 중인 현빈(30)의 군 생활을 담은 도서 '나는 해병이다'를 오는 8월 8일 출간될 예정이다.
'나는 해병이다'는 현빈을 포함한 해병대 이병 8명을 집중 인터뷰했다. 신세대 해병들의 이야기를 담은 진솔하고 생생하게 담았다. 이들의 가입소 기간부터 정식 훈련 6주과정 그리고 자대 배치 이후 생활 모습을 그렸다.
현빈은 이 책을 통해 "나에게는 1년 9개월이 무척이나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저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한계점을 알아보고 싶고 그 한계에 부딪혀 보고 싶다. 그래서 해병대에 지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병대 생활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다. 정말 열심히 했다. 그리고 드디어 빨간 명찰을 달았다. 오른쪽 가슴에 빨간 명찰을 달고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어딘가가 뜨거워지는 듯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빈은 지난 3월 해병대에 입대하여 현재 백령도 6여단에서 복무 중이다.
<사진출처=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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