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비스트가 말레이시아 팬들을 홀렸다.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MTV 월드 스테이지'에 참석해 매력을 뽐낸 것.
비스트는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샤알람 아이시티에서 열린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 2011' 무대에 올랐다. 약 3만 여 명의 팬들이 한데 모여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내 비스트의 인기는 대단했다. 입국 때부터 공항에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장에서도 마찬가지. 비스트가 부르는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국내팬 못지 않은 열기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스트는 'MTV 월드 스테이지'에서 한국 가수로는 2번째로 초청받았다. 이날 무대에서는 '써티 세컨즈 투 마스(Thirty Seconds To Mars)'등 쟁쟁한 해외 뮤지션들도 함께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비스트는 오는 30일의 첫 중국 방문 및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한다. 또한 다음 달 14일에는 큐브의 첫 패밀리 콘서트인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