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공연 강행 vs 참석 못해…故 마이클 잭슨 가족, 분열 조짐

 

[Dispatch=김수지기자] 故 마이클 잭슨 유가족이 추모 콘서트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할리우드 연예 사이트 'TMZ'는 26일 (한국시간) "유가족 상당수가 대규모 추모 콘서트를 열기로 결정했다"면서 "한데 2명의 형이 이를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가족들간에 분열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되는 추모 콘서트는 오는 10월 8일로 예정된 영국 공연. 마이클의 어머니 캐서린이 주촉이 돼 누나 라토야, 형 재키, 티토, 말론 등이 주축이 됐다. 사상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콘서트를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형 저메인과 랜디가 이를 반대하고 나선 상태. 잭슨의 죽음 의혹이 밝혀지기 전에 콘서트를 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두 사람은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마이클의 죽음을 둘러 싼 형사 재판에 참석할 것"이라며 "이 상황에서 콘서트를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부적절하다"라고 비판했다.

 

가족들의 분열을 두고 할리우드에서는 의견이 극단적으로 나뉘고 있다. 마이클의 죽음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는가하면, 마이클과 그의 음악을 다시 한 번 추억하고 위로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주장도 있다. 

 

가족들의 갈등 속에서도 콘서트는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무대 구성 및 참여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마이클의 자녀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달 4일부터 티켓을 판매, 적극적으로 홍보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잭슨은 지난 2009년 6월 25일 LA 자택에서 급성 심장 마비로 숨졌다. 수차례의 공방 끝에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리가 강력 수면제인 프로포폴을 처방한 사실이 드러난 상태. 현재 머리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 중이다.

 

<글=김수지기자, 사진출처=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스틸컷>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이래서, 은진천사"…안은진, 코 찡긋 미소
2024.04.19
[현장포토]
"여심을 위로해"…전성우, 비주얼 사제
2024.04.19
[현장포토]
"각 잡고 섹시"…김윤혜, 매혹적인 거수경례
2024.04.19
[현장포토]
"범.접.불.가"…안은진, 시크 아우라
2024.04.19
[현장포토]
"남자도 러블리"…쇼타로, 자체발광 출국
2024.04.18
[현장포토]
"비주얼이 CG"…원빈, 완벽한 얼굴
2024.04.18
more photos
VIDEOS
31:49
[LIVE]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이즈·박보검, "뮤직뱅크 in 벨기에 출국" l TXT·RIIZE·PARK BOGUM, "Depart for MusicBank" [공항]
2024.04.18 오후 10:07
03:09
박보검, "뮤직뱅크 in 벨기에 출국" l PARK BOGUM, "Depart for MusicBank" [공항]
2024.04.18 오후 09:38
03:06
라이즈, "뮤직뱅크 in 벨기에 출국" l RIIZE, "Depart for MusicBank" [공항]
2024.04.18 오후 09:01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