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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동엽神 있기에~"…'미르'의 예능돌 활약기

 

 

여기 '예능의 신' 신동엽의 총애를 받는 아이돌이 있습니다. 쓰담쓰담도 모자라 엄지 손가락까지 치켜 세워줍니다. 전매특허 '섹드립', '깐족 드립'도 전수해 줄 분위기입니다. 신동엽의 간택(?)을 받은 아이돌, 바로 '엠블랙' 미르입니다.

 

 

"미르, 요즘 잘해~"

 

 

"드립력 괜찮아"

 

 

미르가 제1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新 예능돌의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M.net '비틀즈코드'를 비롯해 SBS-TV '오 마이 베이비', 투니버스 '난감스쿨'에서 맹활약 중입니다. 요즘 '예능돌', '삼촌돌', '초통령'이라 불리기도 한다죠.

 

잠깐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미르가 스스로 별명을 붙였어요. '예능인'이라고요. 일주일에 4일 정도 예능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데 투정 한 번 없습니다. 사실 또 다른 예능도 준비 중인데요. 요즘 러브콜이 쏟아져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답니다."

 

일주일이 바빠도 너무~바쁜 미르. 그 모습을 '스타캐스트'가 직접 밀착했습니다. 먼저 '비틀즈 코드 3D' 현장입니다.

 

 

'비틀즈코드' 미르 대기실입니다. 그룹 '소란'의 고영배와 함께 대기실을 쓰고 있었습니다. 대세 예능돌은 역시 달랐습니다. 비주얼 관리보다 대본이 먼저 더군요. 대사 마다 형광펜으로 꼼꼼하게 체크하며 연습했습니다.

 

 

"오늘 유세윤 형 나온다"

 

 

"정신 바짝 차리자"

 

 

"비주얼도 신경써야지"

 

 

미르가 서둘러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급히 가야 할 곳이 있다고 하더군요. 거울을 보며 단정하게 옷 매무새를 고쳤습니다. 얼굴엔 긴장감까지 묻어납니다. 누구길래 이렇게 신경을 쓰는 걸까요? 문을 연 그 곳에는….  

 

<움짤>

 

'예능의 신' 신동엽과 '슈퍼주니어' 신동이 있었습니다. 미르는 신동엽을 보자마자 90도로 인사를 했습니다. 알고보니 신동엽은 미르가 가장 존경하는 선배라고 하더군요. 닮고싶은 예능인이라고 합니다.

 

미르는 귀요미 막내였습니다. 신동엽과 신동의 '우쭈쭈'를 독차지하더군요. 신동엽은 미르의 등과 머리를 만지며 격려했습니다. 양 손 엄지를 치켜 세워주기도 했죠. 신동은 미르의 옷 매무새를 만져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미르 예능감이요? 걱정 안해요. 참 열심히 하는 친구입니다." (신동엽)

 

 

"미르야 리액션은 말아"

 

 

"야무지게 두 팔 벌려서"

 

 

"역시 잘하는데~"

 

 

"비틀즈코드 파이팅"

 

 

미르가 또 다시 걸음을 옮겨 한 대기실 앞에 섰습니다. 그 곳에는 또 다른 '예능의 신'이 있었는데요. 바로 유세윤이었습니다. 미르가 대기실에 들어서자 유세윤은 어깨를 다독이며 반가워 했습니다. 녹화 전 서로 안부를 주고 받는 모습이 훈훈해보였습니다.

 

 

"미르 오랜만이야~"

 

 

"영배 씨도 반가워~"

 

 

이번엔 후배 아이돌이 미르의 대기실을 찾았습니다. 신곡 '뛰뛰빵빵'으로 컴백한 '비투비'입니다. 미르는 다정한 선배였습니다. 먼저 '비투비'에게 악수를 건넸는데요. 컴백을 축하한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미르 선배, 뛰뛰 빵빵 하세요~"

 

 

미르와 고영배는 돈독한 사이였습니다. 이날 미르는 고영배에게 '엠블랙' 신곡을 들려줬는데요. '엠블랙'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신곡에 대한 반응이 궁금했나 봅니다. 고영배가 '굿'을 외치자 흡족해 하는 모습이었죠.

 

 

"영배형 저희 노래 좋죠?"

 

 

잠시, 미르와 인터뷰를 나눴습니다. 

 

▶ 요즘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아! 준이형을 따라가려면 멀었죠. 더 열심히 해서 진정한 '예능돌'이 되겠습니다."

 

▶ 신동엽과 신동, 두 사람과의 호흡은 어때요? 

 

"캐스팅 제안이 왔을 때 신동엽, 신동 형이라면 무조건 하겠다고 했어요. 순간순간 나오는 재치나 게스트를 편안하게 해주는 진행력을 배우고 싶었거든요. 형들이 있어 촬영장이 너무 즐거워요."

 

▶ 예능감을 점수로 매기자면?

 

"음.. 전 10점 만점에 2점이요. 예능을 할때 마다 긴장해요. MC는 게스트 말을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그런면에서 아직 부족한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발전해서 상담소 같은 예능을 하고 싶어요."

 

 

미르가 드디어 녹화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트레이드 마크인 가발부터 썼는데요. 조심스럽게 가발을 쓴 뒤 메이크업을 했습니다. 안경도 깨끗하게 닦았죠. 야심찬 발걸음으로 '비틀즈 코드' 녹화장에 들어갔습니다.

 

 

"모공 앙대요~"

 

 

"안경은 투명하게, 깨끗하게"

 

 

"녹화장으로 고고씽"

 

 

녹화장에서도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더군요. 미르는 리허설을 틈타 빗으로 머리, 아니 가발을 빗었습니다. 다른 MC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신동엽, 신동, 유세윤 역시 스타일리스트들의 분주한 손길을 받고 있었습니다. 신인 '비투비'는 얼음모드였고요.

 

 

"녹화 시작 하시렵니까"

 

 

"잠시만요~ 미모 체크 좀 할게요"

 

 

"비틀즈 프리덤~"

 

 

"저흰 너무 떨려요~"

 

 

이날 '비틀즈코드'에서는 깨알 토크가 이어졌습니다. 엠블랙 서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유세윤은 엠블랙 서열 1위로 이준을 꼽았습니다. 영화 속 노출 연기를 극찬했죠. 그러자 미르는 "나도 '비틀즈코드'에서 엉덩이를 한 번 까겠다"고 반격, 큰 웃음을 줬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재방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미르의 모습을 지켜본 황성호 PD가 한 마디 했습니다.

 

"미르는 준비된 예능돌입니다. 망가지는 걸 무서워하지 않죠. 먼저 나서서 하니까 아이돌 게스트들도 덩달아 망가지더라고요. 신동엽과 호흡도 좋은 편이에요. 미르의 애드립을 신동엽이 잘 받아주거든요. 제작진이 원했던 부분들을 잘 따라와 주고 있어요."

 

▶ 新 예능돌, 확인하셨나요? 이 정도론 부족하다고요? 그럼 '오마베'와 '난감스쿨' 현장을 추가로 공개하겠습니다. 제작진의 평가를 우선적으로 들었습니다.

 


 

SBS-TV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촬영장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특히 조카 조하진 군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실 알고보면 미르는 '조카 바보'인데 말이죠.

 

"'오마베'를 하면서 하진이와 끈끈한 우정을 만들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방송에서는 제가 하진이를 질투하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자상한 삼촌입니다. 조금 더 지켜보시면 책임감 강한 삼촌 미르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미르)

 

"미르는 하진이가 예뻐서 어쩔줄 몰라하죠. 괴롭히는 방법으로 과하게 애정을 표현하는 것 같아요. 사실 가족 예능이다보니 조심스러워 하더라고요. 자신의 행동으로 가족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했죠. 그런 모습이 기특해 보였습니다." ('오마베' 제작진)

 

 

"미르는 하진이 바보"

 

 

"하진아 슛 해봐"

 

 

마지막 예능 코스, 투니버스 '난감스쿨' 현장입니다. 미르가 새 MC로 발탁된 이후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죠. '초통령'이 된 비결은 눈높이 예능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들의 눈에 맞춰 버라이어티한 리액션을 하는거죠.

 

"초통령 비결은 따로 없어요. 아이들하고 무조건 눈높이를 맞추면 됩니다. 1차원 감정에 충실하면 돼요. 화나는 거, 삐치는 거, 유치한 거. 느끼는 그대로 표현하죠. 그럼 반응이 바로바로 오더라고요. 아이들과 예능하는 게 제일 재미있어요." (미르)

 

"미르는 노력형 아이돌입니다. 촬영장에도 제일 먼저 와서 리허설을 해요. 스스로 대본 분석도 하고요. 첫 방송 이후 감을 잡더니, 요즘은 탄력 받았어요. 동네 형처럼 편안하게 예능을 이끌고 있어요." (박용진 PD)

 

 

"내가 新 초통령이다"

 

 

"엠블랙 새 앨범도 기대해주세요"

 

'스타캐스트' 독자들을 준비했습니다. 조카 하진이와 찍은 독점 영상인데요. 엠블랙 컴백 소식도 담겨있답니다. 그럼 플레이 버튼 꾹~.

 

<영상 삽입>

 

글=김수지기자(Dispatch)

사진=서이준기자(Dispatch), 제이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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