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은주기자] 장근석이 일본 후지TV '스마스마(SMAP X SMAP)'에 출연해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찌개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은 지난 18일 밤 방송된 '스마스마'의 '비스트로 스맙’ 코너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했다. MC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이 코너에서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장근석은 "한국 음식을 소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평소 김치찌개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두 팀에서 준비한 김치찌개를 맛보았다. 한국 고유의 맛을 살린 전통 김치찌개와 봉골레 파스타를 결합한 퓨전 김치찌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근석은 "김치찌개의 맵고 깊은 맛에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김치찌개가 생각난다.새로운 레시피로 탄생한 퓨전 김치찌개 요리도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요리 대결 승리팀으로 기무라 타쿠야와 카토리 싱고 팀을 선정했다. 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모자, 무선 조종 자동차,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은 사진 등을 전달했다. 그는 " 1년 동안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분이 서울에 오시면 직접 가이드를 해드리고 싶다는 의미로 제 전화번호를 넣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마스마' 장근석편은 70분 스페셜로 꾸며졌으며 싱고가 장근석 일본 데뷔 싱글 'Let me cry'를 패러디했다.'만약 장근석과 SMAP이 드라마를 함께 한다면?'이라는 주제로 앙케이트 발표하며 장근석과 스마프 멤버들의 사격 대결을 펼쳤다.
한편 장근석은 김하늘과 함께 영화 '너는 펫'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