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 이호준기자] 18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정석원, 전세홍 주연의 영화 '짐승'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전세홍은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으로 취재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진한 청색 진과 함께 상체를 훤히 드러낸 아찔한 시스루를 선택한 전세홍은 다소 몸에 맞지 않는 의상으로 아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깔끔한 수트를 선택한 정석원 역시 2% 부족한 패션센스를 과시했다. 더운 날씨에 어울리지 않는 갈색계열의 두꺼운 양말과 체형에 맞지 않는 짧은 바지는 워스트 패션 아이템으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었다.

 

'짐승'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동생이 실종된 뒤 그녀의 실종 자취를 쫓으며 점차 짐승으로 변해가는 한 남자의 외로운 사투를 그린 리얼 카리스마 액션 영화다.

 

한편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부문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은 영화 '짐승'은 오는 28일 개봉된다.

 

"걷기도 불편하네요"

"노출은 조심해야죠"

"흥행 대박 화이팅~"

<글, 사진=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