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ut] 이보다 더 섹시한 음주 세레머니가 있을까?

미국 여자 미식축구리그(LFL)에서 시카코 블리스의 알리 알버츠는 게임 MVP의 영예를 수상한 후 미드필드에서 맥주를 시원하게 마셨다.

알리 알버츠는 마치 가벼운 춤을 추는듯한 스탭을 밟으며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고 맥주를 입에 들이부었다. 거품 한방울까지 짜내 입으로 털어넣을듯한 기세였다. 맥주를 모두 마신 뒤 그녀는 맥주병을 허공으로 날려보냈다.

LFL은 2004년 아슬아슬한 비키니 복장에 미식축구 유니폼을 입은 여성들이 출전하는 이벤트성 경기로 시작됐다. 일명 '란제리 풋볼 리그'로 더 유명했다.

2009년엔 공식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미식축구 리그 이름을 지정했다고 한다. 영상에서도 확인되지만 여느 미식축구와는 달리 여전히 섹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