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ut] 신체 일부를 이용해 광고를 하는 아이디어들이 꽤 있었다. 러시아에서는 아주 과감하게 여성의 가슴을 광고판으로 활용하고 있다.

티티그램닷컴은 '여성의 가슴에 최대 35글자를 단돈 9.95달러에 광고하라'고 유혹한다. 실제로 이 웹사이트에는 다양한 광고문구가 새겨진 여성모델들의 가슴사진이 도배돼 있다.

광고주 뿐 아니라 광고판이 돼줄 가슴모델도 모집하고 있다. 그들은 하루 100달러를 벌 수 있다고 현혹한다.

하기야 얼굴을 노출하는게 아니니 최소한 신분보장은 되는 셈이다. 섹시한 가슴을 갖고 있다면 광고주들에게 인기가 폭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 사업 진짜 성공할 수 있을까? 러시아니까 할 수 있는 사업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