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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드레씨~스타"…레드카펫 사용 설명서


'씨스타'의 레드카펫 룩은 카리스마가 넘친다. 무대 의상보다 한층 과감하다. 강렬한 디자인과 비비드한 컬러로 섹시향을 낸다. 다른 걸그룹이 청순 혹은 상큼한 드레스를 선보이는 것과 차별된다. 

 

그렇다고, '묻지마' 노출은 없다. 낯 뜨거운 섹시가 아닌 건강한 매력으로 승부한다. 멤버별로 몸매 장점을 고려해 개성있게 꾸미는 것도 특징. 효린과 소유는 볼륨감 넘치는 상체를, 보라는 탄탄한 각선미를 강조한다. 다솜은 여리여리한 몸매를 부각시킨다. 

 

지난 16일 경희대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이하 '골디). 씨스타의 레드카펫이 그랬다. 이날 씨스타의 콘셉트는 '글라디아토르'(Gladiator, 라틴어로 '검투사'). 도발적이면서섹시한 여전사로 변신했다.

 

씨스타의 스타일리스트 김민 실장은 "씨스타의 섹시한 매력을 개성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주로 국내 디자이너의 의상을 선택한다. 해외 브랜드에 비해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간의 의견 조율이 쉽다"고 전했다.

 

씨스타의 레드카펫 사용설명서다.

 

 

☞ 효린은 반전있는 멤버다. 평소 사복 패션은 털털 그 자체. 실용성을 최대한 살린다. 하지만 공식석상에서는 180도 다르다. 탄탄한 보디라인과 건강한 태닝피부를 적극 어필한다. 이번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로 빙의했다.

 

☞ 드레스 & 액세서리 : 상의 전체적를 비즈를 장식,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섹시한 느낌을 가미했다. 타이트한 튜브톱 상의로 볼륨감을 강조했고, 원 숄더 스트랩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액세서리는 커다란 블랙 이어링 하나. 덕분에 과하지 않은 연출이 가능했다.

 

☞ 헤어 & 메이크업 : 최대한 절제했다. 우선 헤어는 차분한 생머리였다. 정규 1집 '러브 & 헤이트' 당시 선보였던 단발 웨이브 헤어를 살짝 변형한 수준이다. 메이크업도 힘주지 않았다. 은은한 스모키 및 핑크톤 립스틱으로 이목구비를 자연스럽게 살렸다.

 

☞ 효린 Say : "시상식은 특별한 자리잖아요. 평소보다 더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몸매가 예쁘게 드러나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번 '골디' 에서는 씨스타 그룹 이미지에 맞게 화려하고 섹시한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반응이 좋아서 기뻐요."

 

 

☞ 소유는 의상에 관심이 많은 멤버다. 심플한 코트를 입을 때도 포인트 아이템을 적극 활용한다. 독특한 모자, 슈즈 등으로 단조로움을 피한다. 이런 패션 감각은 공식 석상에서 더욱 돋보인다. 스타일리스트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 드레스 & 액세서리 :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의 '오간자 실크' 천으로 만든 드레스를 입었다. 색상은 본인이 선호하는 올블랙.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냈다. 포인트는 상의 장식. 커다란 비즈를 여러 개 박아 화려하게 연출했다. 액세서리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했다. 길게 늘어뜨린 이어링, 심플한 반지 등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 헤어 & 메이크업 : 소유가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은 포니테일 혹은 자연스런 묶음헤어다. 이번에도 앞머리를 살짝 늘어뜨리고, 뒷머리는 하나로 묶었다. 심플한 스타일링이었다. 메이크업은 버건디 쉐도우를 활용, 눈매를 깊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 소유 Say : "아무래도 시상식이다보니 화려하고 몸매가 돋보일 만한 드레스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굳이 가슴라인이 드러나거나, 딱 달라붙는 노출이 없어도 상관 없어요. 여성스러운 라인이 드러나는 드레스라면 좋습니다. 그게 더 매력적이지 않나요?"  

 

 

☞ 보라 : 탄탄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멤버다. 평소에는 심플한 사복 패션을 즐기는 탓에 드러나지 않지만, 무대의상 혹은 시상식 드레스를 입을 땐 달라진다. 미니드레스로 자신감 있게 다리라인을 드러내는 편이다.

 

☞ 드레스 & 액세서리 : 몸에 밀착되는 원숄더 올블랙을 소화했다. 다른 멤버들과 다른 점이라면 비즈 장식이다. 상의가 아닌 드레스 자락에 붙여 블링블링한 연출을 했다. 덕분에 섹시한 허벅지를 자연스레 강조할 수 있었다. 포인트는 화려한 액세서리였다. 샹들리에를 연상케 하는 커다란 이어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 헤어 & 메이크업 : 평소의 긴 생머리에 부드러운 웨이브를 넣었다. 여신 스타일링 완성.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만들어주는 음영 메이크업도 시도했다. 골드 브라운 톤 쉐도우로 눈이 깊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 보라 Say : "평소 다리가 예뻐 보이는 미니드레스를 좋아해요. 이번 레드카펫에서도 각선미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의상을 보여 드렸는데요. 앞으로는 많이 입어보지 않았던 롱드레스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 다솜 : 다솜은 씨스타 중 가장 청순한 이미지의 멤버다. 평소에는 베이직한 스타일에 신발, 가방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편. 무대 위에서는 청순에 섹시를 더한다. 여성스러운 몸매 라인을 살릴 수 있는 드레스를 주로 입는다. 


☞ 드레스 & 액세서리 : 여전사룩도 페미닌하게 소화했다. 상의 전체적를 화려한 주얼리 플라워로 장식했다. 평소의 소녀다운 이미지를 고려한 선택이다. 단, 치맛단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골랐다. 부담스럽지 않은 연출에 신경을 썼다.

 

☞ 헤어 & 메이크업 : 다솜의 취향이 반영된 부분이다. 본연의 청순한 매력을 강조했다. 우선 헤어는 평소 모습 그대로다. 늘어뜨린 생머리로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했다. 메이크업도 과하지 않다. 이목구비만 살린 투명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 다솜 Say : "라인이 살아있는 드레스가 좋아요. 비즈가 많이 달리거나, 아주 화려한 드레스보다 제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진한 화장, 과한 헤어 스타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최대한 심플하고 단조롭게 스타일링하는 편이에요."

 

"여기가 씨스타 대기실입니다"

 

"다솜밖에 몰~라"

 

"블링블링 액세서리"

 

"옆태를 보~라"

 

"이어링, 어울려요?"

 

"소유하고픈 몸매"

 

"씨스타 준비 완료!"

 

 

"우리 상 탔어요~"

 

글=김미겸기자(Dispatch)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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