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ut] 여자친구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했다면? 용서할 수 있는 남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아니 영화에서처럼 살벌한 복수극이 벌어지지 않으면 다행이다.

하지만 여기 1분 30초 짜리 짧은 영상을 보면 복수에도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남자는 차 안에서 바람피운 여친에게 정성껏 포장한 선물을 건넨다.

선물은 빨간 하트모양 박스에 단단히 포장돼 있다. 남자는 곧 차에서 혼자 내리고 바깥에서 문을 잠그고 떠나 버린다. 차 안에 홀로 남은 여친은 기대에 들떠 선물박스를 연다.

그 속에 들어있는 것은 바퀴벌레 1000마리다. 놀란 여자는 선물상자를 엎어 버리고 차 속은 순식간에 바퀴벌레 천국이 된다.

실제 복수극이었는지 몰래카메라 였는지는 정확히 모른다. 하지만 중국 동영상 포털사이트 등에서 바퀴벌레 복수는 화제를 모았다. 유투브 조회수도 400만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