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rip] 프랑스 칸영화제 취재를 끝내고 덤으로 들렀던 곳이 모나코였다. 칸-니스-모나코로 이어지는 지중해 해안선 라인의 풍경은 끝내준다. 특히 직접 구불구불한 작은 도로를 직접 운전하며 즐긴다면 인생 최고의 드라이브가 될 것이다.

마음 내키는대로 이탈리아 베니스까지 내달려도 좋고. 운이 좋았던 탓에 모나코에 들렀을 땐 F1 그랑프리 준비가 한창이었다. 실제 대회가 열리는 도로를 달려 본다는 것만으로 기분이 달라졌다. 일정만 잘 맞춘다면 티켓을 구해 경기까지 보긴 어렵겠지만, 분위기만큼은 만끽할 수 있다.

모나코 그랑프리

1. 모나코 그랑프리(프랑스어: Grand Prix de Monaco, Monaco Grand Prix)는 모나코에서 열리는 포뮬러 원 대회이다.

2. 모나코 몬테카를로 코스의 최대 특징은 바로 실제 시내 거리를 다 막아버리고 실제 도로를 경기코스로 열리고 있다. 도로주변 인도나 안전지대에 아시바로 철골구조 만들어서 임시 좌석 설치한다.

3. F1 모나코 그랑프리 레이스는 추월하는 긴장감은 없어 지루한 면이 있다고 하더라고, 도심에서 질주하는 또 다른 짜릿함이 있다.

4. 모나코 그랑프리는 'F1의 보석'으로 불리며 F1 레이싱 대회 가운데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어 전 세계 F1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경기 중 하나다.

5. 매년 5월에 단 3일 진행되는 경기로 약 113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얻기 때문이다. 이는 모나코 연 GDP의 17%에 달하는 큰 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