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ut] '지하철에서 성희롱을 당했을 때 여자가 취해야 할 행동은?' 당연히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이나 외국이나 이런 결심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에서 '지하철 성희롱' 관련 영상광고가 공개됐다고 한다. 영상 속에서 멀쩡하게 양복을 차려입은 백인 남자는 지하철 플랫폼에서 한 흑인 여자를 발견한다.

목표물이다. 이후 지하철에 동승한 후 성희롱을 시작한다. 여성의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터치하고, 급기야 손으로 엉덩이를 움켜쥐기도 한다.

남자는 여자의 뒤에 서서 지하철 손잡이를 쥐고 스킨십을 시도한다. 이후 자신의 은밀한 부분을 여성의 엉덩이에 대고 부벼댄다. 더이상 참지 못한 여자는 지하철에서 내려 도망친다.

영상은 성희롱 상황이 벌어질 위기마다 'YES/NO'를 묻는다. 성희롱을 애초에 방지하는 것은 작은 행동이라도 'NO'라고 단호하게 외치는 것이다. 영상의 결말은 여자가 신고를 결심한듯 휴대폰을 만지는 순간에서 끝난다.

영국 런던 대중교통에서 발생하는 성희롱 사건은 심각한 수준. 하지만 2013년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 중 9% 이상이 신고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