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ut] 봄 날씨가 완연해지면서 피부건조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피부건조는 바로 각질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각질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자연스럽게 때가 되어 벗겨져 나가게 된다.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피부에 쌓이면서 각종 트러블 유발하기도 한다. 각질이 쌓이면 피부건조가 더 심해지고, 모공을 막고 주름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 같은 각질은 평소 생활습관을 조금만 개선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에 각질이 쌓일 때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습관 5가지'를 정리했다.
1. 규칙적인 수면
피부에 새로운 각질 세포가 만들어지고 수명이 다된 각질이 자연스럽게 탈락하는 데는 약 4주가 걸린다. 이를 턴오버 주기라 한다. 턴오버는 자고 있는 사이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잠자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불규칙 하면 턴오버에도 영향을 미치고 각질을 쌓이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수면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푹 자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기르자.
2. 균형잡힌 식사
대다수 여성들은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불규칙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아침을 거르거나 특정 영양소를 배제하고 먹기도 한다. 그러나 불규칙한 식생활 만큼 건강과 피부에 안 좋은 것도 없다. 되도록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자. 야채와 과일도 충분히 섭취하자.
3. 술, 담배는 피부의 적
과도한 술과 담배는 피부의 주적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뿐 아니라 담배의 각종 해로운 물질은 피부 노화를 가속화 한다. 적당한 술은 스트레스에 해소에도 도움 된다. 하지만 담배는 피부에 매우 안 좋다.
4. 피부를 너무 차갑게 만들지 말자
피부 관리를 위해 찬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피부가 너무 차가워지면 오히려 신진 대사가 나빠져 턴오버 주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피부가 냉각되면 따뜻한 물로 씻는 것이 좋다.
5. 사실, 각질은 피부를 보호한다
몸에서 각질은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일부 여성들의 경우 무리하게 각질을 제거하기도 한다. 이는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준다. 무리한 각질 제거는 피하는 게 좋다. 일주일에 하루는 피부가 쉴 수 있게 화장도 세안도 안하는 것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