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ut] 하체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효과가 없다면? 골반이 비뚤어진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단다.

골반이 비뚤어졌는지에 대해선 혼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정자세로 양 다리를 뻗고 앉아 양발가락의 사이를 보았을 때 어색하거나 통증이 있다면 골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발가락과 발 뒤꿈치가 깨끗한 V자 모양이 되지 않는다면 골반이 뒤틀려 있을 수 있다.

의자에 앉아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좌우 양쪽 다리를 꼬았을 때 어느 한쪽이 불편하고, 힘들다면 골반이 비뚤어진 것 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왼발을 위로 올려 꼬았을 때 힘들다면 왼쪽 골반이 아래 쪽으로 비뚤어졌다고 할 수 있다.

골반이 비뚤어지면 자세가 불안정해지고 체형이 변하게 된다. 이때 하체의 혈액 순환에도 악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하체 비만의 원인이 된다. 여성에게 있어 골반은 단순히 상체를 지지하는 것 뿐 아니라 자궁을 보호하는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평소 소중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뚤어진 골반을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치고, 틈틈이 골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몸의 한쪽에만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휴대전화 사용 시 평소와 다른  손으로 사용해보자.

또 가방을 어깨에 멜 때도 평소와는 반대로 해보자. 서 있을 때는 한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리지 않도록 똑바로 서 있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의 경우 양발을 어깨정도 넓이로 벌리고 훌라후프를 돌리듯 허리를 천천히 수평으로 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무릎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좌우 10회씩 천천히 돌려보자.

또 누워서 양손을 포갠 뒤 머리 위로 쭉 뻗어보자. 이때 3초간 힘을 주고, 3초간 쉬는 것을 반복하는데,  발에도 힘을 줘 몸이 늘어나는 것처럼 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