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ut] '아름다운 머리~' 샴푸나 염색광고에 등장하는 머리카락처럼 될 수는 없을까. 윤기 있고 풍성한 머리카락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필수 조건이다.

때문에 머리카락에 윤기가 없고 푸석푸석하면 집 밖에도 나가기 싫어지는게 여성이다. 손상된 머리카락을 회복하는 방법은 없을까?

최근 일본의 한 패션웹진은 헤어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손상된 머리카락을 회복하는 방법을 조사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대략 5가지 포인트로 정리된다.

1. 린스, 머리 물기를 수건으로 닦아낸 뒤 사용하라

귀찮을지도 모르지만 머리 물기를 수건으로 닦아낸 뒤 린스를 사용하자. 물기를 닦아낸 뒤 린스를 사용하면 린스 성분이 머리카락에 잘 흡수된단다. 수고를 아끼지 않는게 윤기있는 머리카락의 첫 걸음이다. 

2. 머리를 감았다면 터번 감기로 물기를 빼라

머리를 감고 나면 물기를 말리기 위해 격렬하게 털어서 말리는 사람이 있다. 이럴 경우 머리카락의 표면이 손상돼 시간이 지날 수록 머리가 엉망이 되기 쉽다. 가급적 머리카락에 손상을 주지 말고 물기를 제거하자.

3. 드라이 할땐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사용하라

드라이를 하기 전에 미리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하는 것이 윤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트리트먼트가 드라이 열기로 인한 머리카락 표면의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끈적끈적한 감이 불편할 수 있지만, 적당량을 사용하면 끈적거리지 않고 윤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4. 드라이 할 때는 낮은 열로 짧게 끝내라

드라이기 사용 시 뜨거운 열을 이용하거나 오랫동안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머리카락을 더 빨리 손상시키는 잘못된 방법이다. 가급적 낮은 열로 5~10분 이내로 끝내는 것이 좋다.  드라이기의 열이 무서워 자연 건조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머리카락에 남아있는 물기로 인해 머리 속 세균이 증가할 수도 있다.

5. 자외선은 머리카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자외선은 피부에만 악영향을 미치는 줄 알고 있지만 머리카락에도 악영향을 준다. 모발의 단백질을 파괴하고 탈색은 물론이고 심한 경우 탈모도 유발한다. 외출할 때는 양산, 모자, 모발용 자외선 차단제 등을 사용해 머리카락을 자외선으로부터 지키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