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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스(살색스타킹)'의 롱다리 미녀 SBS 스포츠 김세희 아나운서의 등장이야말로 이날의 하이라이트가 아닐 수 없었다. 대세 여신으로 각광받고 있는 그이기에 스포트라이트는 당연했다. 시끄러울 정도의 셔터소리는 연이어 계속됐다.

어디 살스뿐이었으랴...

연분홍 초밀착 원피스 덕(!)에..

김세희의 굴욕없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특히...

와~우!

그동안 크게 관심갖지 않았던 김세희의 힙라인이 "이렇게 살아있을 줄이야". 뭇남성들을 대신해 가슴 여러 곳이 쿵쾅쿵쾅 쿵쾅쿵쾅 그 뭐랄까 '심쿵!' 맞다 심쿵이 아닐 수 없었다.

'심쿵! 세희' 김세희... 

사실 김세희 아나운서는..

'미소가 아름다운 여자'로 정평이 나있다. 태생적으로 잘 웃는 편이다. 그런 김세희는 이날 여러 차례에 걸쳐 '위아래'를 시연한다. 그 유명한 EXID의 위아래를 말이다. 왜그랬을까.

그 첫번째 위아래다...!

- 푸힛!

거두절미하고..

시원한 프로야구 중계..

SBS 스포츠 주최 '2015 프로야구 기자간담회'는 이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세 명의 캐스터와 다섯 명의 해설진 그리고 두 명의 여자아나운서. 왼쪽부터 윤성호 캐스터, 현재윤, 이종열 해셜위원, 김민아 아나운서, 최원호 해설위원, 김세희 아나운서, 이순철, 안경현 해설위원, 정우영, 이동근 캐스터.

이 기자간담회에서 SBS 스포츠는 아홉 명의 참가자가 밝힌 2015 프로야구 기상도 외 최첨단 장비와 방송기술, 덕아웃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 중계 스튜디오 등을 소개하며 타방송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시원한 중계와 진짜야구'가 핵심이었다.

그런데...!

 

본격적인 간담회에 돌입하면서..

아슬아슬 심쿵 세희가 글쎄..

글쎄...?

바빠도..

너무 바빳다.

분위기 살피랴..

치마 가리랴..

정말 바빳다. 게다가 색명호 피하랴. <- 이게 제일 큰 거 임.

그런중에도 김세희...

- 어머, 오셨어요~

두번째 '위아래'였다.

- 올시즌 한화 이글스의 성적은?

 

- 중위권 정도..

지난 2015 프로야구 스프링캠프를 돌아본 소감, 방송에 임하는 각오, 이번 시즌 프로야구 전망 등 소신껏 또한 재치있는 말솜씨로 기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답하는 김세희였다.

그러면서 본격화되는...

위아래

위 위 아래 아래

 위아래

김세희 아나운서~~~

 

"아슬아슬 고비 넘기느라 수고하셨고요"

자, 그럼...

오늘의 본방?

그렇다. 아슬아슬 고비를 넘겼던 위아래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중요한 건..??

김세희의 '뒤태'였다. 초밀착 원피스 섹시 뒤태? 그런 건 더더욱 아니다!

사실 난...

김세희의 뒤태에 몹시 주목할 수 밖에 없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그러니까...

'검스(검정스타킹)의 유혹'으로 회자된 바 있는 '김세희 엉덩이 실밥사건'을 기억하고 있나? 못 본 이들을 위해 -> 클릭! '엉덩이 실밥사건' 김세희 아나..."잠시만요~"

이날 김세희 아나운서는...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해야 했는데..

약 3cm 정도의..

실밥이 터진 것이었다.

"세희씨! 김세희 아나운서~~~"

"엉덩이 실밥 터졌다고요!"

그랬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날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

화사한 미소로 새봄을 알린...?!

SBS 스포츠 김세희 아나운서 '진격의 살스', 지난 25일 오전 롯데호텔서울이었다. 그는 SBS 스포츠가 자랑하는 시원 시원한 진짜야구 '베이스볼S'의 주말 진행을 책임지게 됐다. 

롯데호텔서울 / 강명호 기자(디스패치 객원칼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