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아메리칸 어패럴 옷을 사본 적은 없다. 뉴스에서 하도 논란이 되다보니 브랜드는 친숙하다. 그런데 이 회사 패션회사가 아니라 야동회사라는 비난을 받고 있단다.

최근 이 회사 광고는 아동포르노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광고심의국이 '16세 미만의 소녀로 보이며 성적'이라는 이유로 영국내 광고를 금지했다. 문제가 된 사진을 보면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앳된 금발소녀가 입술마크가 프린트된 T백 바디수트를 입고 있다.

이에 대해 아메리칸 어패럴은 "모델은 20세"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과거에도 이 회사의 광고는 영국에서 금지됐었다. 하반신 노출 착시 광고사진은 물론이고 스커트 속 소녀의 속옷이 그대로 노출된 장면이었다.

영국의 광고심의국은 "16세 미만으로 보이는 모델을 성적으로 표현하지 말라"는 요구다. 일부에서는 아메리칸 어패럴이 로리타(아동성애)를 조장한다며 회사 웹사이트 자체가 포르노라고 항의한다.

그래서였을까. 지난해에는 62세의 속옷모델을 정식으로 기용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 광고문구는 '섹시는 유효기간이 없다'였다. 온라인 세계에서는 역시 성적인 소재가 가장 확실한 눈길끌기 방법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