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했다. 팬들의 이름으로 국내 결식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국내 NGO '굿네이버스'는 12일 "몬스타엑스가 연말을 앞두고 국내 결식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팬덤명 '몬베베' 이름으로 기부했다.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기부금으로 겨울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에게 밀키트, 반찬, 식료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했기에 10년이라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다"며 "몬스타엑스와 몬베베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듯, 이번 나눔 또한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를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를 시작했다. 지난 3월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아동에 1억 원을 전달했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올랐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 0시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를 발매한다. 지난 2021년 '더 드리밍'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미국 싱글이다. 다음 달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도 출연한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