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K팝이 빌보드 차트를 휩쓸고 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집계(15일 자)에 따르면,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은 메인 송 차트 '핫 100' 2위에 올랐다.
이 곡은 지난 5월 7일 해당 차트 진입 후 5개월째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핫 100' 1위(8월 16일 자)에 오른 뒤에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골든' 뿐 아니다. 수록곡 '소다 팝'(Soda Pop)이 12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14위,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이 23위를 차지했다.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 29위, '테이크다운'(Takedown)이 35위, '프리' 39위, '테이크다운' 트와이스 버전은 77위였다.
K팝 걸그룹 활약도 눈에 띈다. 캣츠아이는 2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 수록곡 '가브리엘라'(Gabriela)로 33위에 들었다.
트와이스는 미니 14집 타이틀곡 '스트래티지'(Strategy)로 73위에 자리했다. 르세라핌은 신곡 '스파게티'(SPAGHETTI)로 89위에 안착했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역시 다수 K팝 음반이 랭크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빌보드 200' 2위를 찍었다. 2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캣츠아이 '뷰티풀 카오스'는 이 차트 43위에 들었다. 19주째 상위권에 머물렀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4집 '카르마'(KARMA)로 86위를 안았다.
<사진출처=넷플릭스, JYP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하이브 레이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