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캣츠아이가 빌보드 '핫 100'에 첫 진입했다. 데뷔 1년도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글로벌 저력을 과시했다.
캣츠아이는 지난달 30일 싱글 '날리'(Gnarly)를 냈다. 美 빌보드 최신 집계(17일 자)에 따르면, 이 곡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92위에 올랐다.
이들이 발표한 노래가 빌보드 '핫 100'에 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캣츠아이는 첫 EP 'SIS'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주 차트인했다.
'날리'의 이 같은 성과는 예견된 일이다. 캣츠아이는 10일(한국시간) 세계 양대 팝 차트인 英 '오피셜 톱 100'에 입성했다. '날리'가 52위를 찍었다.
이 뿐 아니다. '날리'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음원 공개 18시간 만에 100만 회 재생됐다.
특히 북미 지역 인기가 뜨겁다. 이들 신곡이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Top Songs Debut) 차트에서 미국 1위(2~4일 자),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차트 순위도 우상향을 보인다. '날리'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91위(2일 자)로 진입했다. 이후 74위(4일 자), 45위(6일 자)에 머물렀다.
한편 캣츠아이는 다음 달 27일 2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를 발매한다.
<사진출처=하이브 X 게펜 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