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투어스가 열도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투어스는 지난 13일 기준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로 골드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발매 당월(4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겼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으로 구분해 골드디스크 인증을 수여한다.
투어스는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에 이어 2연속 '골드' 인증 음반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오는 7월 2일 현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은 처음 겪는 일에도 용감하게 도전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를 통해 스무 살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한다.
일본 오리콘에서도 선전했다.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5월 5일 자) 2위, 빌보드 재팬 '핫 앨범'(4월 30일 자) 5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모든 음악방송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총 6관왕을 차지했다.
투어스는 올여름 본격적으로 현지 활동에 나선다. 일본 데뷔 싱글 '나이스 투 씨 유 어게인'(Nice to see you again / 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를 발표한다.
해당 앨범은 반짝이는 여름의 추억처럼 일상 속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멤버들의 청량하고 상쾌한 매력을 전한다. 일본 오리지널 곡을 포함해 총 3곡을 수록했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