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코리아맥스 2013 & 무림풍 vs 더칸' 대회를 더욱 빛나게 만든 팔등신 미녀들이 있습니다. 현직 '레이싱모델' '방송연예인' 등으로 이름값이 높은 그녀들.

 

 

주인공들은...?!

 

 

 

이날 라운드걸로 활동한 방은영(왼쪽)과 최슬기씨입니다.

이 두 인기녀들의 '위기탈출법'을 살폈는데요. 한마디로 카메라와의 신경전이었죠.

 

 

우선, 방은영 라운드걸의 위기탈출, 그 해결책은?

 

 

 

늘씬하고 아름다운 팔등신 몸매를 뽐낸 라운드걸 방은영(가운데).

다음 순서는 링을 빠져나와야 한다는..

 

 

앗! 방은영의 눈빛이...?

 

 

 

- 어머, 그렇게 로우(LOW) 앵글로 찍으시면..

 

로우 앵글(low angle)이란, 촬영기 즉, 카메라의 위치가 피사체에 비해 낮은 곳에서 위로 향하며 촬영하는 카메라 기법입니다. 주의할 점은, 예들들어 방은영과 같은 팔등신 몸매는 상관이 없지만, 키가 작고 얼굴이 큰 피사체(인물)는 가급적 촬영대상에서 제외하는 게 좋습니다. 

 

 

 

- 곤란해요~

 

 

하지만, 방은영...

 

 

 

그렇다고, 링 위에 계속 머무를 수도 없는 노릇이었기에..

 

 

 

- 그래, 내려간다 내려가. 이 색XX야~

 

 

천만 다행이었던 건...?

 

 

 

하늘이 그녀를 도왔는지..

 

 

 

몹시 민망할 수 있는 바로 그 백척간두의 순간에 그만,

'그녀의 머리가 얼굴을 가려주었다'는, 라운드걸 방은영의 위기탈출법이었는데요.

 

 

약간(?) 소심하고...

 

 

 

조신한 스타일의 미녀 라운드걸 방은영은 마지막 순간까지 헛점(?)을 보이지 않기 위해 오른 손으로 중요부위를 가리며 링을 내려가는 이른바 '몸가짐이 조심스럽고 얌전한' 성격이었다는 점.

 

 

 

 

따라서...!?

 

 

 

우리는 그녀를 가리켜 조신한 '아나운서 스타일'로 지정을 했답니다.

방은영은 조신 조신한 아나운서 스타일! (프로야구로 치면 최희, 배지현 아나운서).

 

 

그런데 말이죠...!!

 

 

 

그 뒤를 이어 링 위에 오르는 또 한 명의 미녀 라운드걸이 있었는데요.

 

 

키와 몸매, 미모가 장난이 아닌 또 한 명의 라운드걸...?

 

 

 

역시 '팔등신 미녀' 최슬기였습니다.

 

 

헌데, 그녀는...

 

 

 

이전 방은영과는 전혀 다른 면모를 선보였습니다.

 

 

어떤 면모?

 

 

 

결론적으로 전혀 거리낌이 없었다는 겁니다.

 

 

다시말해...

 

 

 

대단한 자신감으로..

 

 

 

카메라에 대한 별다른 신경전 없이 과감하게 링 안으로 입성하는 인기절정의 라운드걸 최슬기.

네~~~.

 

 

링 위에서도...

 

 

 

그녀의 우월한 기럭지와 미모는..

 

 

 

뭇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는데요.

 

 

그렇다면...??

 

 

 

링을 내려오는 최슬기의 위기탈출법은 과연?

 

 

아 아 앗! 이럴수가...

 

 

 

앞선 방은영과 마찬가지로 '당연지사' 카메라와 극도의 신경전을 벌일 줄 알았던 그녀였는데.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미녀 최슬기는, 전혀 거리낌 없이..

 

 

전혀 거리낌 없이...?

 

 

 

- 기왕 찍으실 거..

 

 

 

- 예쁘고, 섹시하게..

 

 

 

- 잘 찍어주세.. 용~

 

 

진정한 '쇄골 미녀' 최.슬.기...!

 

 

 

따라서, 우리는 그녀를 가리켜..

 

 

그녀를 가리켜...?!

 

 

 

"최슬기, 당신을 이 시대 최고의 미녀 라운드걸로 인정합니다"라는 생각, 저 뿐일까요? 네??

섹시하고 화끈한 미녀 라운드걸 최슬기! (프로야구로 치면 김민아, 정인영 아나운서).

아슬아슬한 위기(?)의 순간, 라운드걸 그녀들의 각양각색 위기탈출법, 지난 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이었습니다. 물론, '제 3탄'이 이어진다는 사실, 잊지마시고요.

 

 

글·사진 / 디스패치 줌인스포츠=강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