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이 택시 기사, 연쇄살인마, 피해자의 엄마로 만난다.
티빙이 8일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제작을 확정했다. 캐스팅 라인업도 완성했다.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이 스릴러물로 호흡을 맞춘다.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택시 기사가 목포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는다. 공포의 주행을 그린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성민은 택시 기사 ‘오택’ 역할을 맡았다. 돼지꿈을 꾼 어느 날, 손님에게 100만 원 목포행을 제안받는다.
유연석은 연쇄살인마 ‘금혁수’로 분한다. 오택에게 목포행을 제안한다.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덮고 밀항하려는 계획이다.
이정은은 피해자의 엄마 ‘황순규’ 역을 연기한다. 아들을 죽인 살인자 금혁수를 쫓는다. 처절한 심정을 연기할 예정이다.
필감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인질’을 연출한 바 있다.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제작진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 배우들의 새로운 도전, 필 감독의 연출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운수 오진 날’은 올 하반기 티빙에서 공개한다.
<사진제공=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킹콩 by 스타쉽, 윌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