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런닝맨'이 방송 시간대 변경 후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 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5.9%(이하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의 4.2% 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기존에 일요일 오후 4시50분부터 방송됐던 '런닝맨'은 이날 방영분부터 오후 6시20분부터 시작했다. 6년 만의 방송 시간대 이동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SBS 유명 예능 '패밀리가 떴다'를 소환한 '런닝맨이 떴다'로 꾸며졌다.
한편 이날 '런닝맨'과 같은 시간대 방영된 KBS 2TV '1박2일 4'는 10.0%, MBC '복면가왕 스페셜'은 4.1%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이날 '복면가왕'은 본 방송 대신 그 간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스페셜 편을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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