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지석진에게 별안간 은퇴를 권유받아 당황했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 유재석의 티키타카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는데요.

이날 멤버들은 유재석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앞서 유재석은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죠. 

그의 대상은 통산 19번째. 이를 언급한 멤버들은 "미쳤다 미쳤어"라며 감탄했죠.

'런닝맨' 식구들은 "올해 20개 채우겠다"며 유재석을 응원했고, 그는 "나도 그래서 올해는 20번째를 목표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지석진은 "그러면 올해 20개 딱 채우고 은퇴하면 되겠다"면서 별안간 유재석에게 은퇴를 권유했는데요.

이에 웃음이 터진 멤버들. 유재석은 "떠나기엔 아직 젊은 나이야"라고 맞섰죠.

이후에도 유재석과 지석진의 티키타카는 계속됐는데요.

레이스를 위해 멤버들은 이동 차량에 탑승했고, 차 안에서 양세찬의 매력을 의논했죠.

전소민은 "왜 이런 말 나올 때 한마디도 못 하냐"라면서 유재석을 놀렸습니다.

그러자 지석진은 "얘는 뭐 그냥, 인기 없을 때 아수라장이었다"고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에 질새라 유재석 또한 "이 형도 여성분들이 좋아한 게 아니다. 끊임없이 떠들어 재꼈다"고 저격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사진·영상 출처=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