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이 'MBC 연예대상' MC가 됐음을 전하며, 의상 고르기에 나섰습니다.

22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는 '근데 이제 MBC 방송연예대상 MC를 맡게 돼서요. 같이 골라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총 5가지 룩을 선보이며 함께 골라달라고 요청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강민경은 "'2022 MBC 연예대상' MC를 맡게 됐다"며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지 같이 골라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죠.

이어 "연말 파티룩에 어울리는 옷들도 준비했다"고 의상을 소개했는데요.

첫 번째 의상은 칼각이 돋보이는 차분한 브라운톤의 세트업 슈트.

강민경은 "오랜만에 만나는 여자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빛을 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위에 롱코트를 걸쳐 보이기도 했죠.

두 번째 의상은 톡톡 튀는 핑크 컬러의 드레스였는데요.

강민경은 "오랜만에 차려입어 봤다"고 넉살을 부리며 "간만에 연예인스럽게 입었더니 말을 조심하게 된다"고 웃었죠.

환한 핑크컬러가 강민경의 뽀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그는 ""텁텁한 느낌의 원단이지만 겨울에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의상에 어울리는 조그마한 백까지 함께 매치하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의상은 원숙미가 느껴지는 블랙 드레스. 

우아한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낸 가운데 강민경은 "어찌나 제 몸에 착 붙인 지 마음에 쏙 들어서 입어봤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네 번째는 화이트 슈트로 '커리어 우먼'을 연상시켰는데요.

강민경은 "답답하게 슈트만 입으면 재미없는데, '나 운동 좀 했다'. 윗배 노출이 요즘 패션신에서 유행이다"라며 슈트에 짧은 톱을 매치했음을 언급했죠.

그러면서 "시상식에서 드레스 입는 것도 당연히 특별하고 아름답지만 슈트 입는 것도 멋스러울 것 같다"며 고민을 드러냈는데요.

마지막으로는 귀여운 스타일의 트위드 세트업을 공개했습니다.

강민경은 "진짜로 연말 파티나, 연말 모임에 입고 가면 좋을법한 세트업"이라고 설명했는데요.

5가지 룩에는 각기 다른 개성이 느껴졌죠.

해당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유튜브 '걍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