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가 새 싱글을 발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지난 19일 공개한 신곡 '디토'(Ditto)로 국내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는데요.  

또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7개 국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랭크됐습니다. 

뮤직비디오를 향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이번 '디토' 뮤직비디오는 '뉴진스'와 팬덤 '버니즈' 관계를 은유적으로 묘사했는데요. 

특유의 밀레니얼 감성을 담았다는 평.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된 점도 팬들의 흥미를 사로잡았습니다. 

이 가운데 연출을 맡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밝혔습니다. 

신 감독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명 수돗가 신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해당 장면은 '디토' 사이드 A 버전에 포함된 신 중 하나인데요. 90년대 청춘 영화에서 본 듯한 느낌. 

그는 이 신이 삭제될 뻔했다며 촬영 과정에서 위기 상황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했는데요.

이후 신 감독이 첨부한 사진에는 두 남성 스태프가 같은 장면을 연출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뉴진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속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신 감독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네티즌들은 "얼차려냐", '감동 파괴자", "현타 오는 듯"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신우석 감독 SNS, 어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