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루키즈' 출신 라미가 아이돌이 아닌 배우 데뷔 소식을 전했다.

22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와의 통화에서 "라미가 '오! 영심이'에 출연하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라미가 현재 대학교에서 연기를 공부하고 있고 본인이 연기에 더 흥미를 느껴해서 연기 쪽으로 나가게 됐다"라며 "앞으로 아이돌 데뷔 계획은 없다"라고 말했다.

'오! 영심이'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인생과 사랑에 열병이 들었던 질풍노도의 사춘기, '중2병'이라는 말이 탄생하기 전에 있었던 영심이의 30대 이야기를 다룬다다. 주연은 배우 송하윤과 동해가 맡았다.

앞서 라미는 '완벽한 스파이', '나도 꽃', '다섯 손가락' 등 다수 작품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지난 2013년에는 SM엔터테인먼트 프리데뷔팀 'SM루키즈'로 얼굴을 알렸다. 'SM루키즈'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루키들을 선 공개하는 프리데뷔팀으로 특히 라미는 화려한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누리꾼은 라미가 추후 만들어질 걸그룹에서 센터를 맡을 것 같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신은주 기자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신은주(sej@tvreport.co.kr)

<기사제공=TV리포트. 해당글은 제휴매체의 기사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