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세븐틴이 미국 MTV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방송 MTV는 지난 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의 앨범: 세븐틴, ‘Face the Sun’을 통해 빛을 찾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세븐틴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을 ‘2022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했다. “세븐틴에게 ‘태양’은 사랑, 변화, 그리고 연약함 등 그들이 두려워하는 모든 것을 상징한다”고 아렸다.
그러면서 “이들은 그늘 속 안락함을 택하기보다 뜨거운 빛 아래로 나서며 두려움에 그대로 맞선다. 정규 4집에 세븐틴은 이러한 결심을 그대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MTV는 “세븐틴은 2015년 데뷔 이후 쉬지 않고 성실하게 자신들의 자리를 만들어 왔다. 그들의 스토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성공을 이야기하지 않고, 서서히 타오르는 성공을 이야기한다”고 알렸다.
이어 “2021년 발매된 미니 앨범들은 초동 100만 장을 돌파했고, ‘페이스 더 선’은 예약판매만으로도 200만 장 팔리며 ‘빌보드 200’ 차트 톱10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MTV는 “그들의 앨범은 세븐틴이 얼마나 단단하고 겁이 없으며, 자유로운지 보여 준다. 세븐틴은 태양을 마주했을 뿐 아니라 (자신들이) 태양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7일 필리핀 불라칸과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 ‘비 더 선’ 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