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우정” 절친 손흥민의 16강행 축하한 델레 알리

델레 알리가 절친 손흥민의 16강행을 축하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포르투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고 여러분들은 우릴 포기하지 않았다”며 “대한민국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리는 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흥민의 게시물을 리그램하며 “정말 잘 됐어. 브로”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손흥민과 알리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함께 뛰었던 사이입니다. 평소 절친 사이로 유명했는데요. 알리는 현재 토트넘을 떠났지만, 두 사람의 우정은 여전했습니다.

<사진출처=델리 알리와 손흥민 SNS,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