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외모로 중계 화면에 잡히자마자 화제를 모은 우루과이 국가대표 감독 디에고 알론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 한국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는 0-0으로 비겼는데요.

이날 경기는 우리나라의 첫 조별리그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각 방송사 중계는 물론 해외 유튜브 생중계에도 수많은 시청자가 몰렸는데요.

그런 가운데 중계 화면에 잡히자마자 비주얼로 눈길을 끈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루과이 감독 디에고 알론소였죠.

디에고 알론소는 축구선수 출신 감독인데요. 중후하고 섹시한 비주얼에 188cm 피지컬을 자랑했죠.

경기 후 네티즌들은 알론소 감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는데요. 한 네티즌은 "우루과이 감독은 미혼이다. 결혼 경험도 없고 아이도 없다"라고 알렸습니다.

이에 국내외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로 알론소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관심은 경기 다음날인 오늘(25일)까지도 이어졌죠. 그의 과거 선수시절부터 해외 네티즌이 올린 사진 등이 공유된 것.

그러나 폭발적인 관심은 아쉬움으로 바뀌었습니다. 한 네티즌이 "알론소 감독은 유부남이다. 아이도 있다"라며 2장의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사진에는 알론소 감독이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 자녀로 추정되는 2명과 축구장에서 기념사진을 남겼죠. 또 여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도 있었는데요. 알론소 감독과 아내, 자녀로 추정되는 이들은 서로 꼭 닮은 외모를 자랑했습니다.

다만 알론소 감독의 인스타그램 및 외신 등에는 결혼과 관련된 정보가 알려진 바 없는데요. 한 해외 블로거가 결혼에 대한 정보를 올렸으나 동명이인인 것으로 추측됐죠.

네티즌들은 "너무 닮아서 가족일 수밖에 없네. 혼인신고서 쓰고 있었는데 버려야겠다", "우루과이 가려고 했는데 포기다", "그럼 그렇지. 미혼일리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아직 확실한 거 아니다. 희망을 갖자"라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SBS 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