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을 예고했던 방탄소년단(BTS) 진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24일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글을 남겼습니다.
진은 "원하지 않는 기사가 떠버렸지만 아미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 돼요"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저 외에 많은 사람도 오니까 혼잡해서 위험할 수도 있어요"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앞서 진은 12월 13일 경기도 연천 모 육군 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는데요.
5주 훈련을 마친 뒤 일선 부대에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입대 당사자인 진은 다수의 팬들이 입대 현장에 몰려 혼잡, 안전사고 등이 생길 상황을 우려해 이러한 당부의 말을 직접 남겼습니다.
앞서 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을 연기했지만, 지난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습니다.
한편 진은 지난달 28일 직접 작사에 참여해 아미(팬덤명)에 대한 애정을 담은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매했습니다.
<사진 출처=디스패치DB, 위버스, 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