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정해인이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재회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해인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블랙핑크 월드 투어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정해인은 블랙핑크 응원봉을 든 채 지수와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지수와 다정하게 몸을 밀착한 모습으로, 여전히 친근한 분위기로 눈길을 모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설강화: snowdrop'(이하 '설강화')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서울'(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SEOUL)을 개최했다. 이들은 서울 콘서트를 마친 뒤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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