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래퍼 영지와 만났습니다.

7일 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최종화 예고에는 마지막 추앙 대상으로 진이 등장했습니다.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최종화 게스트가 사실이었던 건데요.

영지는 진의 등장에 앞서 "BTS, 아이고 말하면서도 거짓말 같네"라고 털어놨습니다. 반면 진은 "슈퍼스타 진입니다"라고 유쾌하게 인사했죠.

영지와 진은 절을 하며 서로를 맞이했는데요. 술이 들어가니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영지는 "저 멋있게 '원샷'때렸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죠. 

진은 당황했는데요. "먹을 시늉만 했는데 잠깐만"이라고 잔을 들었죠. 영지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진은 "슈퍼스타로서 이런 건 참을 수 없어가지고", "슈퍼스타는 빼는 법이 없거든"이라며 술잔을 비웠죠.

두 사람은 넘치는 흥을 발산하며 술게임도 즐겼는데요. 진의 솔로곡 '슈퍼참치'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진은 "진짜 많은 사람이 몰라줬으면 좋겠어, 이 노래. 너무 부끄러워 진짜"라면서도 빼지 않았죠.

유쾌한 예고편에 네티즌들의 기대가 커졌는데요.

그런 가운데 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말하고 싶어서 죽을 뻔"이라며 진의 게스트 소식을 다시 한번 전했는데요.

이에 진은 "죽지 마세요"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진이 출연한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최종화는 오는 20일 오후 7시 공개됩니다.




<사진·영상출처=유튜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