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목요일인 29일 퇴근길에는 서해상 고기압 영향으로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8도 △전주 25도 △광주 27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오후 9시부터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다. 가시거리가 200m도 되지 않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은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서, 내륙에선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에서 주변보다 더욱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항공 교통 이용객이 운항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선 '나쁨' 수준이,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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