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박사가 스마트폰에 빠진 4남매 가족을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전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위기에 빠진 부부와 스마트폰에 빠진 4남매의 사연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스튜디오에는 '금쪽 패밀리'인 제이쓴이 등장해 "2세 똥별이에게 드디어 준범이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에 정형돈이 준범이라는 이름의 뜻이 뭐냐고 물었고, 제이쓴은 한참을 골똘히 생각하다 "저도 봐야 안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이쓴은 출산 직후 홍현희의 첫 마디가 "선생님 아이 코는 괜찮나요?"여서 눈물이 쏙 들어갔다며 '웃픈'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각자의 스마트폰에 집중해 스마트폰 게임만 하는 금쪽 가족의 모습이 보였다. 엄마가 나서서 스마트폰 사용을 제지해보지만 4남매에겐 전혀 통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도 두 남매가 나란히 누워 게임을 하는데, 갑작스럽게 동생에게 화를 내며 폭력을 쓰는 둘째의 과격한 모습에 출연진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오은영은 "이 집이 약간 셰어하우스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분석을 내렸다. 또한 스마트폰에 집중해 상대를 소홀히 대하는 합성어인 퍼빙(phubbing)에 대해 설명하며 "이 댁은 모든 가족이 퍼빙 상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 현장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가 진단 이후 오은영 "모든 문제의 100% 원인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이 첫 단추인 거 같다"고 짚었다.

'금쪽같은 내새끼'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장아름 기자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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