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16살에 임신, 남자친구와 이별 후 홀로 출산을 한 이예서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중3 시절 이예서는 친구의 소개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됐는데요. 그렇게 1년 간 만남을 이어오던 중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남자친구한테 강한 믿음을 느낀 그는 용기 내 아이를 낳아 키우기로 결심했는데요.

딸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엄마는 며칠 뒤 남자친구의 모친을 만났죠. 하지만 상대방은 "그쪽 딸이 우리 아들 아이를 낳든 말든 나와 상관 없는 일"이라고 말했는데요.

비극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예서는 친구의 이간질로 남자친구와도 이별하게 됐는데요. 

엄마 볼 자신이 없었던 그는 낯선 도시로 숨어들었습니다. 이때 갑작스럽게 진통을 느꼈는데요. 그렇게 홀로 출산을 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사진·영상출처=고딩엄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