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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과 격한 싸움을 했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혼보다는 파혼이 맞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결혼식 코앞이라 웨딩홀 위약금이 천만 원 정도 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랑 다투다가 거의 맞기 직전까지 갔다”며 “위약금이 아까워도 파혼이 맞겠죠”라고 물었는데요.
A씨는 “남자친구는 파혼할 생각이 없고, 자신의 잘못은 생각도 못 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이 “더러워지고 길어질까 봐 법으로 처리 안 하고, 제가 돈 내고 그냥 갈라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위약금 천만 원 아까워하다가 나중에 병원비 더 들고 싶냐”, “폭력 성향은 무조건 거르는 게 맞다”, “지금 손해가 가장 작을 때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