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김우빈 커플의 파리 데이트가 팬들에 의해 포착됐다.

16일 중국 SNS 웨이보에는 김우빈과 신민아가 프랑스 파리의 한 노천카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에서 신민아와 김우빈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노천카페에 나란히 앉아 핑크빛 무드를 풍겼다.

김우빈은 상하의를 그레이톤으로 맞추고 흰색 스니커즈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했다. 신민아는 흰색 상하의에 노란색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챙이 넓은 모자를 매치, 파리지엥 느낌이 물씬 나는 데이트 룩으로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함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가 하면, 지나가는 행인들을 지켜보며 여유를 즐겼다. 나란히 걸을 때는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눈빛을 교환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중일 때 신민아는 계속 곁을 지켰으며, 김우빈은 건강을 회복한 뒤 최근 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박설이 기자 /사진=웨이보

박설이(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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