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12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그룹 위클리와 에이티즈가 '2022 아육대' 400m 릴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400m 릴레이 경기가 펼쳐졌다.
먼저 여자부 예선 1조에서는 브레이브걸스, 엔믹스, 케플러, 라붐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윤여춘과 해설위원으로 함께한 육상선수 김민지는 400m에서는 순서 배치와 배턴 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 "여자부 경기에서는 키가 크면 유리하다"라며 위클리와 케플러의 활약을 예상했다. 김민지의 예상대로 케플러가 1등으로 결승전에 통과했지만 진로방해가 인정돼 브레이브걸스와 엔믹스가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2조에서는 에버글로우, 로켓펀치, 위클리, 체리블렛이 대결을 펼쳤고, 위클리와 로켓펀치가 결승에 진출했다.
브레이브걸스, 엔믹스, 위클리, 로켓펀치의 400m 릴레이 결승 경기 결과, 안정적인 배턴 터치로 활약하며 위클리가 최종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에 로켓펀치, 3위에 엔믹스, 4위에 브레이브걸스가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는 "첫 출전에 금메달까지 얻을 수 있게돼서 너무 행복하다, 응원해준 데일리(위클리 팬클럽)들과 멤버들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400m 예선 1조에서는 DKZ, 에이비식스, 위아이, 피원하모니가 경기를 펼쳤다. 넘어지는 선수가 속출하며 경기에 변수가 생긴 가운데 피원하모니와 DKZ가 근소한 차이로 1, 2등을 기록, 결승에 진출했다. 2조에서는 베리베리, 에이티즈, 원어스, TNX가 대결을 펼쳤다. 에이티즈가 크게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으로 1위에 등극한 가운데, 베리베리는 시작하자마자 넘어지는 아쉬움에도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피원하모니, DKZ, 에이티즈, 베리베리의 400m 릴레이 결승 결기 결과, 에이티즈가 예선보다 기록을 앞당기며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에 베리베리, 3위에 피원하모니, 4위에 DKZ가 이름을 올렸다. 에이티즈는 "모두가 고생해서 금메달이 팀으로 돌아오니까 너무 감사하고 에이티니(에이티즈 팬클럽)한테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하나 기자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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