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팬들을 위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지난 30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감독 이석훈과 배우 현빈, 다니엘 헤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균이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처음으로 진행된 무대인사였는데요.

감독과 출연진들은 순서대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유해진은 마지막 순서였는데요. 그가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깜짝 제안을 했죠.

유해진은 "현빈 씨가 노래로!"라며 현빈에게 마이크를 넘겼습니다. 

현빈은 당황했지만 곧 노래를 시작했는데요. 그가 고른 노래는 그룹 '015B'(공일오비)의 '이젠 안녕'이었습니다.

현빈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했는데요. 끝으로 "안녕히 가세요. 다음에 또 뵐게요"라고 인사했습니다.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죠.

해당 영상은 트위터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는데요.

네티즌들은 "현빈 노래를 공짜로 듣다니 부럽다", "팬서비스 대박이다", "내가 왜 저 자리에 없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공조2'는 오는 9월 7일 개봉합니다. 



<사진·영상출처=디스패치DB,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