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서초동 현자', 제네시스 차주가 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SNS를 통해 피해 상황이 실시간으로 전해졌는데요.

먼저 빨간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 흙탕물에서 발장구를 치는 남성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신림동 펠프스'로 불렸는데요.

또 서초동에서는 침수된 차량 위에 올라가 몸을 피하고 있는 남성이 포착되기도 했죠.

해당 사진은 '서초동 현자'라고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는데요. 이후 각종 패러디물이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폭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만큼 지나친 풍자는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8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서울·경기·강원에서 16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 398세대 570명이 발생했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