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황철순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상황을 전했습니다.

지난 9일 황철순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은 지금 50억이 날아가는 소리를 듣고 계십니다"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천장에서 쏟아지는 물로 인해 바닥이 물바다가 된 황철순의 체육관 내부 모습이 담겼는데요.

그는 해당 체육관은 국내 최대 규모로 꾸려졌으며, 오는 12일 오픈 예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철순은 "힘내세요! 이젠 이런 일에 화도 안 나는 사람이 있답니다"라고 덧붙이며 폭우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황철순은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한 바 있는데요.

이후 2020년 피트니스 모델 지연아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황철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