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자가 영철의 발언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Plus·ENA play '나는 솔로'에서는 영자와 영철이 최종 결정을 앞두고 1대1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이날 영자는 영철의 발언에 충격을 받았는데요.

이날 영철은 데이트 중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는 "내가 눈이 높다. 바라는 게 많다"면서 "외모도 돼야 되고, 몸매도 돼야 되고, 성격도 좋아야 되고, 배려심도 있어야 되고, 옷도 잘 입어야 되고, 세련돼야 되고, 아기도 좋아해야 된다"라고 조건을 늘어놨습니다. 

이어 영자에게 "근데 되게 조건 많은데 (네가) 다 되잖아"라고 말했죠. 그만큼 영자가 마음에 든다는 칭찬이었는데요. 영자는 수줍게 웃었죠.

그러나 영철의 다음 발언이 영자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했는데요.

영철은 "반면에 내가 덜 보는 것도 없지 않아 있다. 예를 들면 학벌이나 그런 걸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또 다른 상황이 됐을 수도 있다"라고 했습니다.

영자는 숙소로 돌아와 옥순에게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는데요. 

그는 "(영철이) 나와는 다른 사람인가 싶었다. 내가 이성을 만났을 때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나 오산에 집도 있고, 이 나이에 차도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뭔가 그게(학벌이) 없잖아 머릿속에 있었나? (싶었다)"라고 했죠.

옥순은 "영자는 당당하다"라며 응원했는데요.

영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삼성전자에 취업했습니다. 반면 영철은 명문대 법학과를 졸업했죠.

영자는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고민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는 "(영철이) 그 부분을 고려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거는 대화를 해봐야 될 부분인 것 같다"면서 "처음으로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전혀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30년 인생에서 처음이었다"라고 흔들린 모습을 보였죠.

영자는 영철과 다음 데이트에서 편지를 써 마음을 전했는데요.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출처=SBS Plus·ENA play '나는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