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팽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뜨겁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에서 등장한 소덕동의 팽나무인데요. 

법무법인 한바다와 태산은 소덕동 도로구역 결정 취소 청구 소송을 두고 맞붙었죠. 그 중심에는 소덕동의 팽나무가 있었는데요. 결국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것임이 결정됐죠. 

이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밝혀낸 팽나무의 의미가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팽나무는 주로 강과 육지의 경계인 자연제방이나 바다와 육지의 경계인 해안 충적 구릉지에서 주로 발견된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바다를 의미하는 한바다의 우영우와 육지를 의미하는 태산의 태수미의 관계가 마치 팽나무의 의미와 매우 닮아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헐 얼추 맞다” “작가가 이렇게까지 의도한거라면 정말 소름이다” “와 팽나무에 이런 뜻이?” “대박이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영 중입니다. 

<사진출처=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