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치이는 줄 알았다" 신호 무시하고 그대로 질주한 탱크로리 (영상)

탱크로리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이와 부딪힐 뻔한 아찔했던 당시 상황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4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지난달 20일 올라온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블랙박스 영상에는 신호를 위반한 채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탱크로리의 모습이 찍혔습니다.

초록 불 신호를 보고 횡단보도를 달리던 한 아이는 탱크로리와 그대로 부딪힐뻔했는데요.

다행히 아이는 탱크로리 바로 앞에서 멈춰 섰고, 사고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멈춰선 아이는 놀란 듯 뒷걸음질 쳤죠.

이후 블랙박스에는 신호를 무시한 오토바이, 좌회전 금지인 유턴구역에서 좌회전을 하는 레이까지 잡혀 한번더 황당함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블랙박스 차주는 "주황색 불에 충분히 멈출 수 있는 상황인데 뭐가 그렇게 급합니까"라며 "아이가 치이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는데요.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운전자들로 인해 아이들에게 파란불이라도 차오는지 보라고 교육해야 한다",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아이 오는 거 보였을 텐데", "오토바이까지 총체적 난국", "총체적 난국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상 출처=보배드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