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3'가 공개 직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일본 전범기인 욱일기가 극 배경에 녹아 있어 국내 시청자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는데요. 

주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제작진에 공개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측은 지난 22일 시즌3로 돌아온 '엄브렐러 아카데미'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스패로 아카데미와 마주하게 된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타임 패러독스로 엉망이 된 타임라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 

특히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저스틴 H. 민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다만 해당 시리즈 1화에 욱일기를 차용한 인테리어 장식이 등장, 의구심을 자아냈는데요. 

정작 극의 배경이 된 건 대한민국 서울. 그럼에도 곳곳에 일본과 중국 문화를 교묘하게 섞은 듯한 장면이 다수 등장했습니다. 

무엇보다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수차례 인종차별 의혹으로 논란이 된 바 있는데요. 

공식 인스타그램에 동양인 배우를 편집한 사진을 올리거나 주연 배우가 인종차별적 단어 사용으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한편 욱일기는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로 붉은 태양 문양 주변에 햇살이 퍼져 나가는 이미지가 특징인데요. 

독일 나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문양과 달리 지금까지도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넷플릭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