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 살고 있는 오리가족에게 돌을 던져 죽게한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 보니 10대 청소년들이었는데요.

23일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도봉경찰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대 청소년 2명을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학생은 형제 사이였는데요. 지난 13일과 16일 오후 5시쯤 도봉구 방학천에 있는 오리들에게 돌을 던져 죽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방학천 인근에 전단지를 붙여 자수를 권고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CCTV 등을 통해 추적, 지난 22일 오후 5시쯤 도봉구 주거지에서 두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고 입건했죠.

이들 형제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